게임위, 굿게이머그룹 2기 해단식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7일 게임위 부산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굿게이머그룹(GGG) 제2기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GGG 2기는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생들 164명이 참여했으며 총 159건의 오픈마켓 게임물의 모니터링을 했다. 이 중 31건은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사후초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폭력성', '선정성', '범죄', '언어' 등의 게임물 등급이 부적절한 게임물 28건과 청소년이용불가인 '불법사행성' 게임 3건에 대해서는 시정요청, 차단으로 각각 처리했다.이날 게임위는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우수상 10명, 공로상 36명을 포상했다. 또 게임위는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GGG 2기 학생들에게 봉사점수를 부여해왔다. GGG는 게임 산업과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교육과 게임물 모니터링 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건전한 게임이용과 모니터링 업무를 직접 참여하여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작년부터 운영해왔다.게임위는 2016년 상반기 중 GGG 제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모니터링 교육, 정기 간담회, 게임 실무자 특강, 모의 등급분류 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확대해 등급 분류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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