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장애인 인권교육 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료생 19명이 수료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지역 장애인 인권강사 19명이 배출됐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이상운)는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인권강사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관내 장애인 기관과 시설, 단체 종사자로 기본교육을 포함해 총 64시간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인권교육 원칙과 강사역할, 대상자별 강의교수법, 개인시연, 모니터링 등이다. 이번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구리시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인권 강사 풀을 구성해 초ㆍ중ㆍ고등학교, 유치원ㆍ어린이집, 기타 장애인 인권 교육 요청 시 활동하게 된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길재경 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시설과 지역사회에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과 권익옹호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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