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1일 신분당선 운영사와 용인시정 홍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일 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효과적 시정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오트랜스는 신분당선 보유 광고홍보 매체에 용인시 홍보영상을 노출하게 된다. 또 역내 대합실 등에 광고홍보 장소 제공과 공동 프로모션 관련 광고홍보 매체를 지원한다. 반면 용인시는 관내 LCD게시판 61대와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신분당선을 홍보한다. 특히 두 기관은 사회공헌활동과 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용인시민을 위한 신분당선 연계버스 이용 관련 상호협력 사업도 펼친다. 아울러 대중교통수단의 사업개발 추진 등에 관한 연구개발 자료 제공 등도 진행한다.신분당선 노선도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는 새로운 홍보 마케팅 채널을 확보해 시정홍보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두 기관의 다양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 질 또한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