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리 테러공격 규탄 결의안 의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프랑스 파리 등에 대한 테러공격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ISIL 등 각종 테러단체에 의해 자행된 일련의 테러행위를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만행일 뿐만 아니라 인류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전 국민과 더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국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프랑스 등 각국의 노력과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 등을 지지키로 했다.이외에도 국회는 우리 정부에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과 '재외국민과 재외공관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 수립'과 '국내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테러행위에 대한 예방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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