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 용지 총 14필지 입찰 결과 총 126명이 신청해 12필지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1대 1, 최고 경쟁률은 24대 1로 나타났다. 평균 낙찰가율은 155%였고 최고 낙찰가율은 214%, 총 낙찰금액은 322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과 낙찰가율 모두 높은 수치라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대형 개발사업이 대부분 2020년에 마무리된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청과 카지노 복합리조트 준공 등 개발 호재에 따른 인구 유입 기대감, 수도권 택지 고갈 등으로 건설사와 실수요자들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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