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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N ‘뉴스8’ 단독 진행을 맡은 김주하 앵커가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바빠 방송에 초췌하게 나올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26일 MBN에서 김주하 앵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주하 앵커는 “12월1일부터 단독으로 앵커를 맡는다”며 “크게 달라지는 것 없이 매일 하던 일이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그는 “종편의 여건상 늘 비워져있지 않다”며 “내내 다른 방송을 하고 있기에 리허설을 할 시간도 너무나도 촉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주말이나, 새벽, 밤늦게 준비하게 된다”며 “자료 같은 것을 보는 것도 뉴스 끝나고 봐야해 지금 두 세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한다”고 전했다.또 “첫방송에 초췌하게 나올까 걱정”이라며 “준비한답시고 정작 내 관리를 못할까 싶기도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처음으로 주중 메인뉴스를 여성 앵커가 맡은 것에 대해 “여성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그저 김주하라는 사람이 뉴스를 맡았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주하 앵커가 원톱으로 나서는 MBN ‘뉴스8'은 오는 12월1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