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까치산 테마꽃밭<br />
주민자치위원들은 힘을 합쳐 까치산에 패추니아, 수호초, 국화, 베고니아를 심어 말끔한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까치산에 테마꽃밭이 조성되기 전에는 무단으로 버려진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사당4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골머리를 앓아 왔다.더구나 쓰레기 더미로 인해 여름철이면 악취도 심하고 해충들이 생겨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었으나 까치산 테마꽃밭으로 조성된 이후에는 그토록 많이 배출되었던 쓰레기를 찾아볼 수 없다고 김만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했다.홍관표 사당4동장은 “최근 사당4동은 까치산 비밀의 정원, 은행나무골 꽃밭조성 등 주민이 주도하여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의 까치산 테마꽃밭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