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센터 내 ‘창작교실-특허연구실-창업보육실’의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도. 특허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25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전북테크노파크 내 지식재산센터에서 ‘전북 IP 창조 Zone'을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소하는 이 공간은 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조해 조성됐다.‘IP 창조 Zone’은 발명기법·창업절차·시제품 제작을 교육하는 창작교실과 전문가 상담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특허연구실을 마련, 단계적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게 된다.이달을 기준으로 강원,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5개 ‘IP 창조 Zone’ 창작교실에선 창작교실 303명과 특허연구실 23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 교육기간 중 428건의 아이디어 창출과 113건의 아이디어 권리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 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47건의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창업사업 연계(62건) 및 창업보육실 입주(62명) 부문에서 실익을 얻었다.특히 내달 문을 열게 될 ‘전북 IP 창조 Zone’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식재산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공간을 구축·운영한다는 점에서 타 지역에서 운영하는 ‘IP 창조 Zone’과 차별된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세 개 기관이 공간을 공유해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향후 창업과 연계한 각 기관 간의 협력관계가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IP 창조 Zone이 지역 내 아이디어 창출과 이를 토대로 한 창업화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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