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혐의' 미스코리아 남편 A씨, 억울함 호소 '아내에게 미안해'

미코 출신 여배우 남편 성폭행. 사진=SBS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톱배우의 동생으로 유명한 미스코리아의 남편 A씨가 성폭행 혐의에 휩싸인 가운데 억울함을 호소했다.24일 한 매체 측에 따르면 최근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A씨의 인터뷰가 실렸다. 그간 언론 매체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서울 호텔 수영장에서 20대 여성 2명에게 약을 탄 술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A씨는 해당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아내를 두고 왜 그런 짓을 하겠는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런 일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매일 같이 아내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되며 온라인에 신상이 노출된 모델 K양은 "중국에서 활동하느라 한동안 한국에 간 적도 없는데 이 일에 휩쓸려 황당할 뿐"이라고 밝혔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9242242591784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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