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길음1동 2단지 경로당 ‘개방형 경로당’ 현판식<br />
현판식이 있던 19일에는 1층 여가실에서 어르신과 주민 50여명이 모여 ‘연평해전’을 관람했으며 이후 상영작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과거 경로당은 어르신 이외는 이용하지 않아 오히려 어르신들을 격리하는 역효과가 있었다”면서 “개방형 경로당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수시로 방문하는 마을공동체의 중요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성북구는 현재 160개의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구립 44개와 사립 116개), 길음1동 2단지 1호 개방형 경로당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