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현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5월 우리은행이 개발한 간편송금서비스인 ‘위비모바일페이’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는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핀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1일 30만원 범위내에서 송금이 가능하다.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콘’기능이 적용돼 전자금융사기 의심 즉시 스마트워치에서 전자금융거래를 온-오프(On-Off) 할 수 있다.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즉시 연결되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목표로, 향후 스마트워치에서 결제와 상품가입도 가능하도록 추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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