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제2회 정부3.0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정필현씨, 서비스 개발 부문 신화용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정씨(㈜두잇아이씨티)는 경진대회에 ‘비콘(Beacon?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모션 시스템’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시스템은 동화 ‘보물섬’에 착안, 등산로와 문화재 등에 비콘을 설치하고 등산객에게 게임요소(미션 등)와 부가정보(등산코스, 재난예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집약된다.‘GP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등산지도 및 코스 제공 서비스’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씨(㈜루가아웃도어)는 등산로 정보와 500만개의 등산 GPS 기록 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융합, 전국 500여개 산에 대한 지도 서비스와 인기도, 난이도, 소요시간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앞서 산림청은 본청이 개방한 등산로, 국가생물종, 산악기상 정보 등 36종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 부문을 구분해 공모를 실시하고 11개 작품을 최종 본선에 진출시켰다.또 지난 11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6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광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수상작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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