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한다는데…아내 심경은

사진=SBS '한밤TV연예' 캡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매니지먼트와 정식 계약하고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아내 장미윤 씨의 심경글이 새삼 화제다. 당시 에네스카야 부인 장미윤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저는 살면서 가장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남편에게 많이 실망했고, 서운한 마음에 화도 많이 냈다. 정말 극한 상황까지도 생각해 봤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모든 게 제 남편의 책임이다. 저는 이번 잘못들을 용서하고 더 잘살아보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그러나 현실은 우리 가족을 한국에서 살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지금 상황은 제가 남편을 버리던지, 아니면 우리 가족이 한국을 떠나야만 끝이 날 거 같다"며 고통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에네스 카야는 JTBC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지만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들을 만났다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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