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췌장암신약 리아백스주 처방 본격화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젬백스&카엘(082270)은 자체 개발한 췌장암 면역 치료제 신약 리아백스주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본격 처방이 이뤄졌다고 3일 밝혔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의 자기 면역을 극대화해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암세포를 파괴하고, 기존 화학치료제와 병용 투약시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는 신개념 항암 치료제이다.송시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리아백스주에 대해 "췌장암은 인류암 중에 가장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이지만 면역치료제인 리아백스주를 통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게 됐다"면서 "국내 임상연구를 통해 영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효능이 입증될 수 있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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