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7-1]"나? 큰 부자는 아니지만 월세는 매달 받지"

스크린골프·수영장 등 거품 빼고
초고가노인주택보다 가격 낮춘 곳도 등장

주택연금 받으면 월 생활비 충당해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인 KB 평창 카운티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김정식 할아버지(가명)는 1944년생이다. 고향은 평안북도 강계다. 6·25 때 서울로 내려왔다. 젊었을 때 고생은 말해서 뭐 하겠는가. 와이셔츠 공장을 다니기도 했고, 중동 건설 현장도 나가봤다. 나이 쉰 살이 다 돼 깍두기 공장을 차렸다. 제법 모은 돈으로 신촌에 땅을 사고 4층짜리 건물을 올렸다. 연금은 없지만 월세는 꼬박꼬박 들어온다. 이걸로 부부가 마음 놓고 살면 되겠다 싶었는데 할머니에게 치매가 왔다. 2년을 간병했으나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김 할아버지도 지쳐갔다. 그러던 어느 날 큰딸이 엄마를 모시겠다고 선언했다.


"삼남매를 뒀는데 애들이 ‘이러다 아버지까지 쓰러지겠다’며 갈 만한 곳을 쭉 찾은 모양이야. 너무 비싼 데는 못 가고 내 능력에 충당할 만한 곳을 찾아보니 여기였던 거지. 여기 온 지 이제 한 달이 넘었어. 아침이면 앞산을 쳐다봐. 저기가 내가 7살 때 서울로 피란 와서 뛰어놀던 곳이야. 자하문 근처에 능금나무가 많았는데 어머니가 거기서 능금을 받아와 쥐여주셨던 기억이 난단 말이야. 그런데 팔십이 넘어서 다시 여기로 돌아왔네. 참 희한하지?"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인 KB 평창 카운티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김 할아버지가 사는 곳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노인복지주택이다. 전용 34㎡(10.4평)짜리 원룸에 지내려면,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이용료가 350만원(한 달 60끼와 관리비 합산)씩 든다. 보증금을 3억3000만원으로 올리면 월 이용료는 245만원으로 내려간다. 한만기 KB평창카운티 시설장은 "서울에 사는 중산층 어르신들을 위해 스크린골프장, 수영장 같은 거품은 빼고, 초고가 노인주택보다 비용을 낮췄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들어오는 노인들의 경제력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한 시설장은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한 채 정도 있고, 국민연금에 더해 개인연금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주택연금을 신청하거나, 살던 집을 월세 놓으면 입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받는 경우에는 연금만으로 월 생활비를 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기 고령층 1인 가구’가 주요 고객인 것도 이곳 입주 노인의 특징이다. 초고가 노인주택에는 부부가 입주하는 경우가 많지만, 독신 노인이나 부부 중 한 명이 세상을 먼저 떠난 노인들은 시설을 찾는다. 혼자 살면 언제 갑자기 건강이 나빠질지 불안하고, 식사도 거르기 일쑤여서다.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구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에서 어르신들이 국악율동 인지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곳은 입주한 어르신들이 시간이 지나 거동조차 하기 어려워지면 요양원으로 이주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놨다. KB는 휠체어를 타야 하는 노인이나 치매 환자를 위한 요양원인 ‘KB서초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주택에서 요양원으로 이전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입주 비용도 평창카운티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KB는 평창카운티보다 더 가격대를 낮추고 실용적인 중산층 노인복지주택을 만들 계획이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집 팔면 ‘자식에게 줄 집을 내가 팔아서 다 써버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 아들딸한테 미안하니까, 내가 좀 불편하고 힘들어도 살던 집 지키며 사시는 거다. 그게 한국 노인들의 정서다. 아파트를 팔지 않아도 보증금을 댈 수 있고, 내 소득으로 월세를 낼 수 있는 콤팩트한 노인주택이 앞으로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야 중산층 어르신들도 갈 곳이 생긴다."(유복재 KB골든라이프케어 운영관리본부장)



<특별취재팀>


[7-1]"나? 큰 부자는 아니지만 월세는 매달 받지"
"자식 줄 집, 다 써버리는 것 같아도…" 연금 모아 입주[시니어하우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강진형 기자 ayms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