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레미콘 사고'…지난 7월에도 유사한 사고 있었다

레미콘 사고 / 사진=충남 서산 경찰서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4일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로 옆에서 가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3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7월 부산 송도에서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지난 7월 29일, 부산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5대를 덮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레미콘 차량은 비가 내린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파열 등의 문제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다 기울어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주모 씨가 숨졌고, 나머지 차량 운전자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네티즌들은 '레미콘 사고, 역시 조심운전이 답', '레미콘 사고, 차가 무거워서 사고 나면 부상이 큰 듯'이라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앞서 지난 14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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