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박보영.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보영이 차태현을 위해 간식차와 함께 직접 촬영 현장에 방문해 화제다.박보영은 13일 차태현이 촬영에 한창인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특히 박보영은 자신이 선사한 간식차에 영화의 제목을 패러디해 "태현아빠 촬영하기 때문에"라는 현수막까지 걸어 센스를 뽐냈다. 또한 보낸이에 "큰딸 보영 드림"이라고 적었다.두 사람은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호흡 맞춘 이후에도 여전히 영화 속 관계로 부르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이에 대해 박보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영이 차태현과 '사랑하기 때문에'를 촬영 중인 미술 감독님을 위해 직접 준비했다"며 "두 사람 모두 박보영과 작품을 함께 했었기에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고 전했다.또한 "영화를 함께 한 후 서로의 호칭을 '아빠' '딸'이라고 부른다"며 "박보영이 배우 생활을 하면서 멘토라고 생각할 만큼 차태현을 좋아하고 차태현 또한 그만큼 박보영을 챙겨왔다"고 설명했다.한편 박보영은 과거 소속사 문제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을 때 차태현이 현 소속사와 연결시켜주는 등 도움을 많이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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