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전 동 주민센터로 서비스 확대, 8일부터 순회 운영...- 부동산 물건정보, 금융 상담 및 대출,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 지속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재건축아파트 이주단지에서 운영하던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동 주민센터로 이동, 순회하며 운영한다. 구는 그동안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세입자들이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전세난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를 삼익그린1차, 고덕주공2?4단지 등 이주가 진행되는 아파트 단지에 설치, 전월세 정보제공, 금융상담, 법률상담, 불법 중개행위 단속 등을 실시했다.지난해 12월 고덕주공4단지 이주 시부터 운영된 이래 총 749건의 전월세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센터
동주민센터 또는 단지 내 경로당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한 곳에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해 고덕주공4단지(아), 삼익그린1차(아)는 기간내 이주 완료, 현재 고덕주공2단지(아)도 97%이상 순조롭게 이주 진행중으로 구는 전월세 민원상담창구가 이주를 돕는데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이에 앞으로 이주 잔여세대를 고려, 고덕2동주민센터내 상담창구는 유지하면서 이주민에게 편중돼 있던 전월세 상담 서비스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 순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찾아가는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는 8일 길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순회운영, 부동산 물건정보 및 금융대출, 임대차 분쟁 등 우리은행 전문상담 직원과 지역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구청 직원이 '민?관?금 One-Stop'으로 알차고 실속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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