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팀)는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팟캐스트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1회 신촌 플레이버스 팟캐스트 방송 기획안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5팀(개인)을 선정했다.공모는 팟캐스트 방송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총 25건의 작품이 응모했다.구는 프로그램명, 기획의도, 연출 및 출연자, 4회 방송분 이상의 구성안 등에 대한 내·외부 2차 심사를 진행하고 작품성과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과 장려상 각 2편 등 모두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88한 애니메이션’은 추억의 80·90년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작품의 엔딩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친구들끼리 수다 떠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동심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기획안으로 독창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우수작으로는 ‘혼밥 프렌즈’, ‘우리동네 스포츠카’가 선정됐다.
신촌 플레이버스
‘혼밥 프렌즈’는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해 DJ가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숨은 맛집과 유용한 정보 등을 소개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우리동네 스포츠카’는 스포츠 마니아가 한 주간 스포츠 소식과 에피소드를 알려주고 상식퀴즈 코너를 통해 스포츠 역사와 인물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아울러 ‘걸어서 서대문구 한바퀴’, ‘MUSIC IS SHOW’ 기획안이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이들 5개 작품 수상자(팀)에게는 서대문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구는 또 이들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팟캐스트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작들로 DJ와 청취자가 더욱 공감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신촌 플레이버스 팟캐스트가 더욱 활성화되고, 특히 신촌을 테마로 하는 팟캐스트는 신촌 구석구석 명소를 소개하며 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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