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 21년째 유방암 예방 및 퇴치 캠페인 진행 중한국에서도 3년 전부터 유방암 인식 제고 및 예방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포드코리아,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가족간 소통을 높이기 위한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 개최 예정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을 위한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1993년에 최초 진행한 이래 20년 넘게 지속해 온 글로벌 유방암 예방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포드코리아가 2012년 이 캠페인을 처음 시작해 '시승 기부 프로그램' '유방암 예방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올해도 포드코리아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엄마와 딸 사이의 건강 소통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를 진행한다. 포드자동차가 지난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가족 간, 특히 엄마와 딸 사이에서도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대화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유방암과 여성 건강에 대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해 여성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엄마와 딸로 구성된 총 24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포드코리아 신사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스는 크게 유방암 전문의로부터 유방암과 예방법, 그리고 여성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유방암 지식 클래스'와 모녀가 신체적, 감성적 교감을 통해 서로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유방건강 요가 클래스'로 구성된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워리어스 인 핑크 기념 티셔츠, 스페셜 요가 매트, 특별히 제작된 여성 건강 도시락이 제공되며 여성암검진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된다.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 이사는 "포드코리아는 한국에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가족 간, 특히 같은 여성으로서 모녀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관계를 돈독히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의 2015 워리어스 인 핑크 탭 (https://custom.fbapp.me/FordPink/Tab)을 통해 오는 10월 4일까지 엄마와 딸 동반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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