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리노스가 홍콩 타이거메드로부터 매각잔금 189억원을 수령해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리노스는 드림씨아이에스 지분(발행주식수의 70%, 70,415주)을 중국 대형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인 홍콩 타이거메드에 전량 매각했다. 총 매각 대금은 270억으로 매각 차액은 약 140억원이다. 선급금 81억원은 지난 7월 10일 수령했다.리노스는 이번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 뿐만아니라 브랜드 유통 등 핵심 사업 분야와 화장품 신규 사업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 할 계획이다.리노스 이웅상 대표이사는 “기존 핵심사업들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화장품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리노스는 지난 6월 마유크림 제조사로 유명한 B&B코리아에 투자 및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신규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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