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스퍼스 TV 동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2015-2016 캐피털 원 컵 32강에서 앙숙 아스날과 홈구장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만난다. 두 팀은 북런던을 연고로 한 라이벌 팀. 공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두 팀 간 경기는 골이 많이 터지고 치열하기로 소문난 더비다.손흥민도 더비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그는 Spurs TV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에서 이미 북런던 더비는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들었다. 아스날은 아주 좋은 팀이다. 체력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 출장할 지는 미지수다.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13일 선덜랜드, 18일 카라바크, 20일 크리스탈 팰리스 전까지 일주일간 세 경기를 했다. 체력소모가 심한 상황. 비중이 떨어지는 캐피탈 원 컵에 베스트 멤버를 기용할 가능성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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