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골목시장과 동부골목시장은 노래자랑, 동아리축제 등 여러가지 볼거리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민족고유 명절을 맞아 27일까지 전통시장 5개소에서 다양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각종 할인판매 혜택과 동시에 문화행사도 즐기고,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제수용품은 우림골목시장 24일까지, 면목골목시장 23일까지, 동부골목시장 27까지 방문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림골목시장은 준비된 상품권 소진시까지, 동원골목시장은 이달 22일까지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동부골목시장은 23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체험행사와 동아리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벤트
우선 민족고유 명절을 재현하기 위해 전통주막을 운영, 찹쌀 떡메 치기, 송편 빚기 체험과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동아리축제를 개최해 보컬, 힙합, 뮤지컬 등 10개 공연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풍성함을 더했다. ▲우림골목시장은 송편 빚기, 각설이 공연, 떡메 치기 ▲동원골목시장은 송편 빚기, 노래자랑,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면목골목시장은 전통시장 상품구입 고객대상 경품권 증정 ▲동원전통시장은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 추석명절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철우 우림골목시장 상인회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금철수 기업지원과장은 “중랑구에 소재한 전통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구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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