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22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인천에서는 인하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1년 2월까지 총 27억원(연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 상담', '취업희망 콘테스트', 'JOB-Star 취업특강' 등 저학년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재학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특성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을 연계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 청년들이 관련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우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IPP일학습병행제 사업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동시에 선정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 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취업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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