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고랑카무용단이 오는 10월3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고링카 무용단'이 광명에 온다.경기도 광명시는 한ㆍ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고링카 무용단'이 오는 10월3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30여명으로 구성된 고링카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폴카댄스, 카자흐스탄의 민속춤 등 러시아와 극동 소수민족의 다양한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고링카'는 러시아 귀족 가옥에 있는 청소년들의 모임터라는 뜻으로 1977년 설립된 '고링카 무용단'은 하바로브스크 시의 고등학교ㆍ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고링카 무용단은 러시아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 지역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오만, 헝가리, 불가리아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0년 러시아연방 문화부로부터 '명예창조예술단'이란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관람 희망자는 광명동굴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관람인원은 250명이며, 요금은 1만원이다. 한편, 오는 10월10일에는 제2회 '2015 광명동굴 패션 컬렉션'이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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