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가을 정기세일 6일 앞당긴 25일부터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부터 10월18일까지 22일간,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전년 가을 세일은 10월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작 시기를 6일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이 예년보다 세일 시작 시기를 앞당긴 것은 최근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일반적으로 추석 맞이 행사가 끝난 이후에 가을 세일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추석을 앞두고 25일에 시작한다. 이번 세일 테마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정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을 한데 아우르는 대대적인 세일 행사를 준비한다. 고객들의 혜택을 증대시키기 위해 브랜드 참여 수와 세일율을 늘리고, 대형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말부터는 중추절, 국경절 등 중국의 명절이 있어, 메르스의 영향을 벗어나 관광객들이 다시 예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세일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세일 테마도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정하고 시기도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며, “포스트 추석 시기에 맞춰 상품권 회수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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