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마룬5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마룬5의 6일 대구 공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 공연의 홍보를 맡은 두나이스는 6일 “예정됐던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 노력했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강행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공연 일정을 10일 저녁 8시로 연기한다”고 했다.마룬5는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을 연기하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리바인 역시 트위터에 “공연 일정을 바꿀 수밖에 없어 미안하다”며 목에 깁스한 사진을 올렸다.7일과 9일 예정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에 차질은 없을 예정이다. 두나이스는 “마룬5의 첫 대구 방문인데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충분한 휴식을 갖고 대구 관객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티켓의 취소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수수료 포함 티켓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