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전용해변에서 국내 최고 서핑 대회 열린다

신인왕전, 오픈대회, 마스터심사 부문 등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수준 별 참가 가능

양양 하조대 서피 비치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서퍼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본격적인 서핑 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제5회 KPSA 서핑대회가 열린다.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인왕전, 오픈대회, 마스터심사 세 부문으로 수준별 참가가 가능하다.전국 총 15개 서핑스쿨의 한국서핑협회 회원과 일반인 서퍼를 대상으로 열리며 19일 예선전과 20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가 선정된다. 신인왕전에는 기존 프로 서퍼가 아닌 서핑입문자들도 참가가 가능하다.서핑 대회가 열리는 서피비치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서핑 강습 프로그램, 애프터 파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준규 서피비치 ㈜라온서피리조트 대표는 "9월 본격적인 서핑 시즌을 맞아 서피비치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서핑대회는 물론 다양한 서핑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반 서핑 입문자를 위한 대회도 함께 열려 본격적인 서핑 레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핑대회에는 국내 서핑 선수단을 비롯해 심사위원, 참관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핑대회 참가 신청은 한국서핑협회 홈페이지(www.surfingkorea.org)에서 가능하며, 한국서핑협회 사무국 (070-4209-731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지난 7월 양양 하조대에 개장, 9월부터는 본격적인 서핑 시즌을 맞는다. 서피비치는 일년 중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파도와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양양의 자연환경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설이 있어 서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국내 최고의 서핑 전문 강사진이 운영하는 서프 스쿨을 운영, 최고급 카라반 시설과 게스트 캠핑장 및 자가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서핑 입문자들이 양양 하조대 서피 비치에서 서핑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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