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보영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즐겨본다고 했다. 출연 의사에는 아직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박보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으로 출연했다. 극중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와 로맨스를 펼쳤다. 박보영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요리하는 남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를 즐겨본다"며 "셰프들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의사에 대해서 박보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가려면 냉장고를 오픈해야 하는데 너무 부끄럽다"며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나의 비밀스러운 먹을 것들이 가득해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만약 나오게 된다면 냉장고 정리 한번 하고 나왔구나 생각하시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함께 나오면 좋을 출연자로 배우 이광수를 꼽았다. 박보영은 "아마 광수 오빠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을 것"이라며 "셰프들이 아마 고생하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오 나의 귀신님'은 7.3%의 높은 시청률로 지난 22일 종방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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