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16개 시·군도 별도의 광복절 경축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경기도 광복절 경축행사에는 애국지사, 광복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여명이 참석한다. 경축행사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광복절 축사와 광복회원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공식행사와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에 이어 경기도립무용단의 농악무를 비롯해 경기도립국악단, 합창단 그린비, 수원어머니합창단이 함께 준비한 '천동소리'와 '사랑해요 아시아' 합창이 이어져 경축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대형태극기 게시를 비롯해 한국독립운동사 사진전시회, 태극기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도는 이날 고(故) 송성호ㆍ홍봉용ㆍ신마실라 등 독립유공자 3명에게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과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고, 광복회 고양시지회 김일진 옹 등 광복회원 6명에게 모범 국가보훈 표창을 수여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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