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3호 홈런…TEX, 9회말 끝내기 승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따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3으로 맞선 2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35)의 3구 패스트볼을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시즌 열세 번째 홈런이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4회)하고 두 차례 삼진을 당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그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37에서 0.238로 끌어 올렸다.텍사스는 6-6으로 맞선 9회말 2사 주자 1·2에서 조시 헤밀턴(34)이 결승 우전 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려 7-6으로 이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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