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 사전계약 돌입

58년간 10세대에 걸친 전통의 플래그십 세단 한국시장 상륙에 앞서 사전계약 돌입309마력 3.6L 직분사 엔진과 199마력 2.5L 직분사 엔진의 부드럽고 파워풀한 프리미엄 퍼포먼스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갖춰

쉐보레 임팔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GM은 북미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의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31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풀사이즈 대형 세단의 웅장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 성능의 파워트레인이 뿜어내는 품격있는 주행성능, 전방위 첨단 기술로 담아낸 360도 세이프티 시스템으로 무장한 임팔라는 쉐보레 제품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로 쉐보레 승용 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인다.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이 연출하는 드라마틱한 차체 비율은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과 만나 역동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외장 컬러는 대형 세단의 품격을 살린 미드나이트 블랙,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그리고 퓨어 화이트가 제공된다.

쉐보레 임팔라 인테리어

임팔라의 실내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인체 공학에 기반한 프리미엄 감성의 시트로 운전자와 탑승객을 안락하게 감싸며 3중 실링 도어와 5.0㎜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연출하는 정숙한 실내 공간에는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감을 배가했다.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차세대 마이링크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8인치 전동식 슬라이딩 터치스크린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에 기반한 뛰어난 성능의 고효율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임팔라는 쉐보레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 Full-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MB: Collision Mitigation Braking)은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인지된 잠재적인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헤드업 LED 경고등을 통해 시각 및 청각으로 경고하며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임팔라는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한국GM은 오는 8월 11일 개최되는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생중계는 쉐보레 블로그(//blog.gm-korea.co.kr)와 쉐보레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evroletkorea) 및 아프리카 티비 (//www.afreeca.com)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