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행복한 ICT 교실’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br />
구세군자선냄비가 전해온 ‘행복한 ICT 교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행복한 ICT 교실’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을 비롯해 화순초등학교 박인식 교장 등 6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행복한 ICT 교실’나눔 사업은 삼성 SDS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7개 시도교육청 중 상대적으로 도서벽지학교가 많고 교육 환경이 열악한 전남도교육청이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화순초, 장성중앙초, 구례중앙초, 해보초, 조도초, 청산초 등 6개 초등학교가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6개 학교에는 컴퓨터실 리모델링을 통한 ICT 인프라 구축과 ICT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비 등 총 5억원 상당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장만채 교육감은 “전남도교육청이 소외된 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두 단체로부터 ICT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기부라는 아름다운 행위로 시작된 오늘의 ‘행복한 ICT 교실’나눔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전남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본청 상황실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행복한 ICT 교실’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br />
아울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은 “이번에 진행하는‘행복 ICT 교실’사업이 도서, 산간 등 컴퓨터 사용이 어려웠던 낙도 지역 아이들에게까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된 ICT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최첨단 스마트교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ICT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찾아가는 교원 연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는 창조경제의 기반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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