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과 14일 전남천연자원연구원 대강당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천연자원연구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명품화 워크숍""양식어민, 가공업자, 유통관계자 250명 참석"[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14일 전남천연자원연구원 대강당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선대학교 ‘장흥 무산김 ? 매생이 6차 산업 활성화사업단(운영위원장 정형식 교수)’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장흥 무산김과 매생이 산업이 6차산업으로서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통시장의 차별화와 브랜드 파워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양식어민, 가공업자, 유통관계자 25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과 유기수산물 인증교육, 수산물 이력제 도입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어졌다.장흥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조류 산업을 재조명하고 무산김과 매생이 등 지역 수산자원의 브랜드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소재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안성기 대표는 이날 강사로 나서 다양한 마케팅 방법과 시스템 구축 대해 설명했다. 성공적 공동브랜드 관리 전략과 유기수산물 인증, 수산물 이력제 도입방안에 대해서는 한국생산성본부(전문위원 김경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완도지원(윤대호, 김장주), 한국수산회(김흥배 부장)의 전문가들이 나서 참석자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김성 장흥군수는“득량만 청정해역의 장점을 살려 장흥 무산김과 매생이 등 해조류의 명품화 사업에 노력하겠다”며 “가장 큰 관건은 지역 어업인들의 의지와 자발적인 동참”이라고 참석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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