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 공유 및 개선 요인 분석[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14일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추구의 의미와 의의’라는 주제로 소비자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소비자교육정책학회장인 김정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허민영 책임연구원(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의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발표에 이어 안영률 팀장(한국능률컨설팅협회)이 고객만족도지수(KCSI)와 소비자시장평가지표를 비교ㆍ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강석구 팀장(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이 각 지수들이 산업에 미치는 기대효과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 구혜경 교수(충남대), 정길호 회장(기업소비자전문가협의회), 심윤희 논설위원(매일경제), 문미향 사무관(공정위 시장구조개선과)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4년에 이어 실시된 50개 소비자시장에 대한 2차년도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연구 결과가 상세히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결과 도출된 소비자시장성과지수를 바탕으로 전체 소비재시장에서 개별 시장들의 소비자 지향성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가늠해 보는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개별시장에 속한 산업들은 다른 산업에 비해 소비자시장평가지표의 평가항목별 강점 영역과 개선 영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이 보다 소비자 친화적ㆍ중심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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