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욱기자
에이스침대 노삼룡 이사(오른쪽)가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개발부 이현승 팀장에게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지난 4월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 협찬 침대 자선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다문화 가정 후원 사업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소비자들이 스타의 애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동시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에이스침대는 2011년 시작된 'K팝스타'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매 시즌 탑10 참가자들이 묵는 숙소에 침대를 협찬해 왔으며, 시즌 종료 후 참가자들이 직접 사용한 자신의 침대에 친필 사인을 새기고 이를 통해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옥션에서 진행된 4차례의 자선경매 행사에는 100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매회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2,300만원에 달한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 자선경매는 소비자들에게 스타의 애장품을 얻는 기쁨과 동시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에이스침대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정신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