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임기자
자료:NH농협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2일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링 기업을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한다. NH농협의 오픈플랫폼은 오는 12월 본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오픈플랫폼에 대한 설명, 금융 오픈API 소개 및 활용방법, 'API 사전 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핀테크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NH농협은 API사전 신청을 한 기업 중 사업내용 검토를 통해 모델링 기업을 선정하고 8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당 기업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받게 되며, 올해 말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NH농협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부터 참여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국내 금융회사 중 NH농협이 최초"라며 "나아가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농협의 금융 API뿐만 아니라 핀테크기업의 서비스 API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핀테크기업과 상생·발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