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김보경 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로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평택에서 열리는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서 최고위원과 이 최고위원의 불참 이유는 뚜렷히 알려지고 있지는 않다. 친박계는 오전 회의에 불참하는 대신 오후에 서울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른 친박계인 김을동 최고위원과 유 원내대표의 사퇴 불가피론쪽에 서 있는 이인제 김태호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 참석할 방침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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