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녹화현장…'극비'라더니 '매니저도 못 들어가'

'무한도전 가요제' 지디태양 아이유 혁오(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 가요제'가 점차 베일을 벗으며 무도 및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디 태양 아이유를 필두로 쟁쟁한 라인업이 완성됐고 인디밴드 혁오도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 장미여관을 이어 숨겨져 있던 실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25일 '무한도전 가요제' 녹화가 진행됐다. '복면가왕' 콘셉트로 출연 가수들이 공연을 했고 이들이 누구인지 멤버들이 맞추는 방식이었다"고 밝혔다.이어 "'무한도전 가요제' 촬영 당시 출연진 외에 매니저 및 스태프들은 현장에 들어가지도 못했다"며 "제작진이 스포일러 등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상황을 전해 들었지만 현장에 있지 않아 당시 분위기와 정확한 촬영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밴드 혁오가 '무한도전 가요제' 녹화에 참여했고 지디 태양도 참여했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도 실망 없을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누려왔다. 정상급, 실력파 가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색다른 느낌으로 무대를 꾸몄고 '무한도전 가요제'에 등장한 노래들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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