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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원서 밤시간을 이용해 운동중이던 여성이 신원 미상의 남성에 의해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0시15분께 경기 수원시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부근에서 운동중이던 A(19)양이 신원 미상의 남성 B씨에 의해 상해를 입었다.경찰은 "사고 당시 A양은 이어폰을 끼고 운동 중에 있었으며, 갑자기 뒤에서 B씨가 목을 휘감고 커터칼로 목 부위를 겨냥했다"고 전했다.이어 경찰은 "A양이 곧바로 소리를 질렀고, B씨는 달아나면서 커터칼을 휘둘러 A양의 콧등에 1cm 가량 상처를 입혔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경찰은 B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