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2개월간 맞춤형 교육 진행 후 전문컨설팅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ㆍ창업 역량강화를 통해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다.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하는 자조모임, 봉사위주 지역활동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은 일자리 대안으로 중요시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로 진입을 목표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부녀회, 봉사단체, 자조모임을 비롯한 각종 마을모임 등 누구나 가능하며 김동준 성공회대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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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개념 이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신청 절차 안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과정과 운영사례 소개 등이다.교육 수료 후에는 협동조합 설립ㆍ운영에 대한 전문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구민은 성동구 보육가족과(2286-6189)로 신청하면 된다.정원오 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면 가계소득 증대는 물론 마을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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