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0 체험판 이용자, 정품 무료 업그레이드'

인사이더 프리뷰(빌드 10130) 이용자에게 정식 버전 업그레이드 제공윈도우 XP나 비스타 이용자도 업그레이드 가능

윈도우 10 시작화면 (자료제공 : MS)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0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했다.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MS는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정식 버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윈도우10은 오는 7월29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인사이더 프리뷰는 개발자와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윈도우 10 체험판이다. MS는 프리뷰 이용자들에게 의견을 수렴해 출시 전까지 제품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따.MS는 블로그를 통해 "인사이더 프리뷰(빌드 10130) 이용자가 계정을 등록하면 윈도우 10 최종 출시 버전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체험판을 이용하려면 MS 계정에 등록한 뒤 최신 빌드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MS는 체험판 이용자들에게 업데이트 된 빌드를 내려받도록 요청하고, 윈도우 10의 최종 버전이 출시됐을 때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특히 윈도우 XP나 비스타 이용자 중 윈도우 10을 무료로 이용하고 싶다면 프리뷰 버전을 우선 설치하면 된다. OS가 없는 PC에서 윈도우 10 인사이더 프리뷰를 사용한 경우에도 정식 윈도10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해야 하는 기업이나 PC제조사들의 경우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윈도우는 지난달 윈도우 7과 8.1 버전 이용자들에게 윈도우 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MS 블로그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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