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채권단, 마지막 협상 시작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이 오는 15일 오전을 목표로 마지막 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양측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협상을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채권단 측이 요구했던 연금 삭감과 조세제도 개편, 재정흑자 목표 등을 담은 새 제안서를 마련해 협상단을 브뤼셀로 파견했다.양측은 14일까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15일 오전 장이 열리기 전까지 협상을 끝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연합(EU)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의 마지막 시도"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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