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석 한화생명 CRM팀장(왼쪽에서 첫번째)과 황성현 고객(왼쪽에서 두번째)이 박다희 양의 아버지(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이철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오른쪽에서 첫번째)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화생명은 VIP고객들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박다희 양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58명의 VIP고객들이 프리미엄 식사권, VIP기념품 등의 혜택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한 것이다. 한화생명도 고객들의 취지에 공감해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후원금을 보탰다.VIP서비스 기부제도는 한화생명이 작년에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은 VIP고객들의 특성에 착안해 기부제도를 마련했다. 최승석 한화생명 CRM팀장은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VIP 서비스 기부제도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부문화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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