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현판식 갖고 업무 본격화…10월12일~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릴 세계산불총회 준비작업, 자문위원회·학술위원회 및 산림청·강원도 관계자 등으로 구성
신원섭(왼쪽에서 4번째) 산림청장, 김용하(왼쪽 5번째) 차장, 류광수(왼쪽 2번재) 기획조정관 등 산림청 간부들이 정부대전청사에서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 현판식을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이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산림청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6차 세계산불총회'의 본격 준비를 앞두고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은 세계산불총회의 전체회의, 병행회의, 전시, 공식행사 등 총회전반에 걸친 총괄역할을 한다.준비기획단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학술위원회, 산림청·강원도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올 10월12일~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산불총회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산불관련 국제회의다.세계산불총회는 지역·국가·세계적 수준의 산불관리와 재해방지를 위해 전문가들이 협력해 관련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1989~2003년엔 불규칙으로, 2007년부터는 4년마다 열리고 있다.1989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뒤 ▲캐나다(1997년) ▲호주(2003년) ▲스페인(2007년) ▲남아프리카공화국(2011년) 순으로 이어져왔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세계산불총회가 아시아 처음 열리는 만큼 전문가, 관련 정부기관 등과 협력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섭(맨왼쪽) 산림청장 등 산림청 간부들이 '세계산불총회 준비기획단'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무실을 돌아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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