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메르스 차단에 ‘안간힘’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열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민·관 공동대책본부 2차회의에 참석해 선별진료소 확대 설치 및 전담 격리병상 확보방안 등을 협의했다.<br />

" 2차 민관공동대책회의 열고 상황 공유 및 대책 협의""윤장현 광주시장, 의사회장, 전대·조대병원장 공동본부장 맡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민관 공동대책본부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시 관계자, 광주지역 5개 보건소장, 광주시의사회장, 21개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전대병원 감염실장 등 3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메르스’차단대책을 실질적으로 진두지휘 해온 윤장현 광주시장이 시측 공동본부장을 맡고, 홍경표 시 의사회장, 윤택림 전대병원장, 문경래 조대병원장이 의료계측 공동본부장을 맡아 대응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메르스 대응상황 설명 및 발열환자 분류기준 마련, 선별진료소 확대 설치, 메르스 확산에 대비한 전담 격리병상 확보방안 등을 협의했다.또 전대병원 정숙인 감염관리실장으로부터 질병정보 및 격리병상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윤장현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우선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제한 뒤 “치밀하고 과학적인 대응을 통해 광주가 ‘메르스’를 허용하지 않는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다 동원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