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셀트리온, 연말 램시마 제품허가 전망···목표가 11만, 신규편입”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SK증권은 8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에 힘입은 가파른 성장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제조사 얀센의 추가 특허등록으로 2018년 9월 예정이던 미국에서의 레미케이드 특허만료가 패소 무효화되며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10월 미국 FDA 자문위원회에서 제품허가를 위한 승인검토가 이뤄질 예정이고, 12월에는 허가가 예상된다”면서 “미국서도 유럽처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램시마 제품허가 후 셀트리온의 판매파트너 호스피라를 인수한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를 통해 글로벌 진출이 예정돼 있어 계열사 재고 감소와 함께 향후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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