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21일 함평읍 가동리를 ‘쾌지나 생생(生生)마을’로 선정하고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br />
"대체의학 프로그램 운영해 ‘쾌지나 생생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지난 21일 함평읍 가동리를 ‘쾌지나 생생(生生)마을’로 선정하고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쾌지나(쾌적한 지역 나부터) 생생(生生)마을’은 쾌적하고 생기가 넘치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마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동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금연 선포식은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표의 금연 선언문 낭독, 대형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 건강생활체조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6개월간 매주 목요일 금연환경 조성, 저염식 식생활 개선 등 보건교육, 대체의학 심신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흡연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후 12주 동안 금연 보조제를 사용해 금연 성공률도 높일 계획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이 되도록 다양한 금연, 대체의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쾌지나 생생마을’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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