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무대 결혼식 안내 포스터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특별한 한강 결혼식'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강 결혼식은 허례허식을 지양하는 소규모 결혼식인 '작은 결혼식'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한강결혼식에서 ▲물빛무대 내·외부 공간 ▲단상·촛대·버진로드 등 예식 기본 물품 ▲기본 음향·조명 ▲간이 신랑·신부 대기실을 제공한다. 이밖에 사회자·축가·부케·메이크업·식사 등은 이용자가 직접 추진 또는 시 연계 결혼식 대행업체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다음달 10일까지 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grace@artsplay.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한강에서의 연애추억 스토리(다문화 가정, 리마인드 웨딩 등 모두 가능)·물빛무대 결혼식 취지·물빛무대 현장답사 가능여부 등이며 최종 선정자는 6월 17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공지·개별통보 된다. 시는 시범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한강결혼식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한강결혼식 운영팀에 전화(070-4310-0922)로 문의가능하다. 고홍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인 한강 결혼식에 많은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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