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해 설립한 곡성매실(주) 주주 80명을 대상으로 다품목 소량생산으로 취약한 농업 경쟁력을 개선하고 매실의 가공을 넘어 서비스·관광을 포함한 6차 산업화를 모색하고자 18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br />
"가공상품 및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 계획”[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해 설립한 곡성매실(주) 주주 80명을 대상으로 다품목 소량생산으로 취약한 농업 경쟁력을 개선하고 매실의 가공을 넘어 서비스·관광을 포함한 6차 산업화를 모색하고자 18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곡성매실(주) 이만현 대표를 중심으로 신기술 습득 및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광양 청매실농원, 하동 처음매실공장, 나주 전남식품산업연구원 등 견학을 통해 농원의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다양한 매실 가공품을 보고 곡성군에 접목할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견학을 토대로 연중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농업현장의 문제점, 애로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곡성매실 주주들이 보편적으로 가공하고 있는 매실 장아찌, 매실 액기스 외에도 새로운 가공품 개발에 매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매실 재배규모가 1,200농가, 600ha로 2012년부터 매실 신품종 육성사업을 계기로 재배기술이 향상돼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고품질 매실생산과 가공상품 및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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